1) 산행일자 : 2009. 06. 27~28 토/일요일 (음 윤 05. 05~06) 맑음(습도90% 풍속 1m)
2) 산행인원 : 세심산악회원 8명 + 나
3) 산행지 : 한계령 - 대청봉 - 공룡능선 - 백담사
4) 산행시간 : 산행시간(휴식 1시간 50분 포함) - 11시간
20:40 울산 출발 세심산악회 종주 팀에 한 자리 얻어 타고 한계령으로
01:40 장수대 산행을 위한 사전준비.
02:00 한계령휴게소 너무 일찍 도착한 관계로 기다려야 하지 않겠나 걱정했는데 문이 열려 준비 운동도 없이 바로 출발. 들머리.
02:32 1307봉 한계령휴게소부터 이곳까지 계속되는 계단 오르막 벌써 숨이 차는 것 보니 고전하겠네요.
처음 길이라 산행대장이 원하는 시간까지 힘들 것 같아 추월을 하다 보니 숨도 차고 체력 소모가 느껴지네요.
03:02 서북능선갈림길 1307봉 이후부터 내리막 여태껏 올라온 것을 다 까먹을 것처럼 내려가다 보니 걱정이 되네요. 주위에는 아무도 없고
길을 잘못 들어 선 것은 아닌지 걱정도 되하여 1307봉으로 되돌아 가다가 내려오는 산님들을 보고 용기를 얻어 진행하여 서북릉갈림길
도착.
04:31 끝청 끝청까지 오는 길은 너널과 위험스런 바위길이라 발 디딤에 신경 써야겠네요. 끝청에 다다르니 서서히 어둠이 걷히기
시작하네요.
04:52 중청대피소 발걸음을 재촉한 보람이 있어 시간여유가 생겨 홀가분한 마음으로 한쪽에 배낭 벗어 놓고 일출을 보기위해 대청봉으로
갑니다.
05:05 대청봉 수평선의 구름과 가스때문에 일출을 겨우 보고 05:15중봉으로.
05:25 중청대피소 식사와 휴식 후 05:45 소청으로......
06:05 소청 전망대에 올라서니 용하장성, 공룡능선이 중청에선 뿌옇던 것이 이곳에 선 또렷하게 잘 보이네요.
06:45 희운각대피소 식사 중이던 일행과 합류하여 06:55 공룡으로 들어섭니다.
공룡을 와본지가 17년 전 가슴 조이며 탔는데 안전시설이 잘 되어 있어 산행에는 무리가 없으나 한없이 올라갔다 한없이 곤두박질하는
구비, 또 구비. 인간의 한계를 테스트하려 드네요. 체력과의 싸움. 바람 한 점 없고 후덥지근함에 온몸은 땀으로 범벅이 되고 거기다
부패한 땀 냄새. 일행은 큰 구비마다 4회에 걸쳐 10분간 휴식하며 서로 격려하고 음식도 나누며 산행의 힘겨움을 달랩니다.
10:05 오세암 마등령 갈림길 무사히 공룡능선을 통과한 것을 축하하는 작은 만찬 후 10:15 오세암으로
10:55 오세암 쉬었다가 절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가려고 쉬던 중 봉정암팀이 수렴동대피소를 출발했다는 소식이 와 11:10 출발.
11:55 영시암 영시암 가는 길은 3회를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마지막 고비가 숨어 있었네요. 도착하여 국수 한 그릇 얻어먹고 12:10 출발.
13:00 백담사버스정류장 버스승강장 줄은 다리 위까지 200m이상 늘어서 있네요. 날머리.
13:40 용대리도착 15:40 울산으로
20:40 울산도착
대청봉
끝청 중청 중청대피소
대청봉
중청 - 중청대피소에서
용하장성 - 소청에서
공룡능선 - 소청에서
신선대 - 희운각으로 향하다가
공룡능선 첫번째 구비
대청, 중청, 소청 - 공룡에서
용하장성 - 공룡에서
1275봉
1275봉 천화대
천화대 범봉
나한봉
금강굴이 어디쯤 있나 가스때문에 어렵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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